[ 남알프스 ]
미나미(南)알프스는 시즈오카(靜岡),나가노(長野),야마나시(山梨)현에 걸쳐있는 남북 120km 동서 약40km의 광대한 산지로 일본 제2의 고봉인 기타다케(北岳)를 중심으로 3000m급의 산이 10峰,2500m이상은 36峰이나 있어 일본의 지붕으로 불리우며 산이깊다. 남알프스는 신비적이고 아름다운 원시림과 깊은계곡과 폭포,고산식물의 군락,웅대한 고봉(高峰)등이 북알프스와는 달리 부드럽고 온화함이 특징이며 원시림을 간직한 자연 경관과 소박한 주민의 생활은 남알프스를 등산하는 등산객들에게 최대의 매력을 선사하는 곳이다.
3일간 35km의 보행거리를 산행하는 일정으로 첫날은 비교적 잛은 거리인 8.5km를 6시간 이동하면 되지만 둘째 날은 14.5km의 거리에 업-다운이 심한 능선을 종주하게 된다. 마지막에 다이몬자와산장으로 내려가는 길은 매우 경사가 심해 비 라도 내리면 매우 긴장을 해야할 곳이다. 둘째 날은 10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체력소모가 가장 많은 날이다. 종주 셋째 날은 하산 일정이지만 미끄러운 계곡 길이므로 이곳 또한 신경이 많이 가는 곳이다. 이날 소요시간은 3~4시간이다. 남알프스 종주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급으로 볼 수 있습니다.